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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비만치료

비만의 원인에 따른 한의학적 병리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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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94회 작성일 15-05-08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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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만의 병기론
한의학의 문헌에 나타난 비만증의 病機를 종합하여 보면 膏粱厚味한 음식을 過食하거나 多食하면 脾胃의 運化作用을 失調케 하고 脾胃의 運化機能이 失調되면 熱을 발생하며 熱이 盛하면 津液을 灼하고 陰津이 耗傷하여 음식을 구하게 되므로 음식섭취가 왕성케 되어 비만이 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氣虛하면 運化機能이 무력하여지고 이차적으로 濕痰이 발생하여 비만을 야기하며, 濕痰은 체내의 水液代謝機能이 失調하여 나타난 병리적 산물임과 동시에 체내의 수액대사를 失調케 하는 요인으로 濕痰이 체내에 형성되면 비만을 야기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氣虛와 濕痰과의 관계는 밀접한데 氣虛하면 水濕을 運化하는 기능이 무력하여져서 이차적으로 濕痰을 유발시키며 반대로 濕痰이 체내에 형성되면 氣의 운행을 무력하게 하므로 氣虛를 유발하기도 하는 相互轉化의 屬性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상의 病機를 요약하여 보면 肥甘厚味한 음식은 脾胃의 運化機能을 무력하게 하고, 脾胃의 運化機能이 무력하면 그 병리적 산물로 濕痰이 나타나며, 濕痰은 수액대사의 失調로 인한 병리적 산물임과 동시에 체내의 運化機能을 무력하게 하는 병인으로도 작용하는 것을 알 수 있다. 內傷七情은 臟腑機能에 영향을 주어 비만이 야기된다고 설명하였다.
비만증과 臟腑와의 관계에 있어서는 주로 脾와 肺 및 腎이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는데 비만증을 야기하는 主要因인 濕이나 痰과 같은 因子들은 인체의 수액대사가 失調하여 나타나는 것으로 인체의 수액대사는 주로 肺의 宣發과 肅降 脾의 運化輸布 및 腎의 蒸騰氣化와 같은 기능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2. 병리기전의 요약

1) 氣虛→運化輸布機能失調→淸濁相混→痰濁內蓄→成肥滿
2) 活動減少→氣虛氣鬱→運化無力→運輸失調→成痰濁→成肥滿
3) 內傷七情→肝氣鬱結→疏泄失調→脾胃健運 및 升降機能의 失調→痰濁內聚→成肥滿
4) 痰濕→痰濁停滯→脾胃運化失調→成肥滿
5) 營養過剩(多食膏粱厚味)→生痰濕→水液運化不能→成肥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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