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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의 체질적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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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424회 작성일 15-05-0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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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의 체질적 치료  
한의학에서 말하는 臟腑는 유사한 기능과 관련 臟器의 기능을 총칭한다. 이러한 장기의 大小는 체질에 따라 다른 양상을 띠고 있다고 보는데, 어떤 체질은 체질적으로 에너지 소모, 배설의 장기인 心臟, 肺臟, 腎臟의 기능이 상대적으로 강하여 지방으로 축적되기 전에 대부분의 양을 에너지로 소모함으로서 체중의 증가가 쉽지 않은 반면, 어떤 체질은 소화 흡수의 장기인 비장이나 간장의 기능이 에너지 소모 기능보다 상대적으로 강해서 체중의 증가가 쉬운 경우가 있다. 肺의 기능은 강하고 肝의 기능이 약한 太陽人과 腎의 기능은 강하고 脾의 기능은 약한 少陰人은 비만자가 되기 어렵고 肝의 기능은 강하고 肺의 기능이 약한 太陰人과 脾의 기능은 강하고 腎의 기능이 약한 少陽人은 비만자가 되기 쉽다. 
 
1. 체질별 성격 및 생활습성에 따른 비만 
1) 太陰人   
 태음인은 비만한 경우가 대부분으로 음식에 대한 탐욕(섭취에너지 과다)과 보수적이고 게으른 성품(소비에너지 부족)으로 기인된다. 따라서, 음식을 섭취함에 있어 에너지를 최대한 발산할 수 있는 음식을 먹도록 하며 활동량을 증가시킬 수 있는 운동이나 취미생활을 통해 에너지 소모를 증진시킴으로써 비만에 대처한다.
 
 
2) 少陽人   
소양인은 두 번째로 비만이 많은데, 매사에 성격이 급하여 식사를 빨리 먹게 되어 자기 양을 초과하는 경우가 많으며 성격이 까다로워 쉽게 열을 받고, 이를 해소하려 스트레스성 과식을 한다. 또한 소화기가 튼튼하기 때문에 먹는대로 그대로 소화흡수되어 살이 찌게 되는데. 따라서 식사를 보다 천천히 하는 습관을 기르고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음식물의 섭취이외에 운동이나 취미생활로 푸는 것이 중요하다.  
 
3) 少陰人   
소음인은 소화기능이 약하여 섭취에너지가 적으므로 비만한 경우는 드물지만 잘못된 식사습관(불규칙적 식사, 열량이 많은 음식의 군것질) 및 소극적 성품으로 인한 운동부족으로 비만한 경우가 혹은 있다. 그러므로 규칙적인 식사와 군것질을 삼가하고 규칙적인 운동이 필요하다. 
 
4) 太陽人   
태양인은 본래의 체형은 마른 것으로 비만한 경우는 드물다. 세상의 일을 혼자만의 일인양 짊어지고 자기감정, 특히 분노함으로써 자기만의 삶에 묻혀버린 경우 술(酒)에 의지하는 경향이 있다. 그리하여 비만한 경우가 혹은 있다. 그러므로 먼저 음주를 멀리하고 자신의 마음을 정화시킨 다음 적절한 운동요법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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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체질에 따른 식이요법
체질에 따른 식이요법을 살펴보면 체중감량을 위한 식이요법 식단은 하루에 1000-1400Kcal 정도를 기준으로 하여 교환단위의 개념을 적용, 각각의 체질에 적합한 식품으로 선택, 작성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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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체질에 따른 운동요법

체질에 따라 상체와 하체부의 발달된 부위가 다르기 때문에 비만이 나타나는 부위도 달라지며 자기체질을 알고 그에 맞는 운동을 통해 비만치료를 시행한다.

 

1) 태음인
태음인은 체력적인 면에서 우월하고 승부욕이 강하여 다른 체질보다 유리하지만 민첩성, 순발력, 판단력 등은 조금 떨어지는 편이다. 따라서 체력을 요구하는 장거리 종목인 장거리 육상, 수영, 사이클, 등산 등의 종목과 마라톤과 같이 끈기와 체력이 필요한 종목에 유리하며, 단체 종목에서는 체력이 요구되는 역할과 계속해서 뛰어야 하는 위치가 좋고 야구에서는 포수, 외야수, 힘을 바탕으로 한 투수 등의 자리가 좋다.

 

2) 소양인
소양인은 순발력이 뛰어나고 판단력은 빠르나 쉽게 지치고 지구력은 떨어지므로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하는 종목보다는 짧은 시간에 끝내는 종목이 유리하다. 단거리가 좋으며, 스키, 테니스, 태권도 등이 좋고, 구기 등의 단체 종목에서는 최전방이 좋다.

 

3) 소음인
소음인은 정확한 판단력, 기교적인 면, 책임감이 강하고 생각을 많이 하는 치밀함이 있으나 체력적인 면에서는 조금 떨어진다. 따라서 체력적인 면보다는 정확성을 요구하는 탁구, 배드민턴, 육상에서의 단거리, 승마, 사격, 체조 등의 종목이 적당하며, 단체 종목의 축구, 배구, 농구, 핸드볼, 수영, 산책 등에서는 체력 소모가 적으며 정확한 판단에 의하여 책임감 있게 방어할 수 있는 수비의 역할이 좋다.

 

4) 태양인
태양인은 추진력, 결단력, 판단력은 매우 뛰어나나 다른 체질에 비하여 하체, 다리의 힘이 약하기 때문에 운동을 하는데는 제한되며 개인종목 보다는 단체종목에서의 작전을 지휘한다던가 팀의 사기에 따라 좌우되는 운동이 유리하다.
 
4.  체질에 따른 운동요법
1) 太陰人
熱이 많은 경우는 淸肺瀉肝湯이나 葛根解肌湯을 사용하며, 寒이 많은 경우는 太陰調胃湯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鹿茸을 쓰는 것이 脂肪減少에 효과적이다.

 

2) 少陽人
獨活地黃湯, 六味地黃湯이 효과적이며, 浮腫이 있을 때는 木通大安湯이나 木通無憂湯도 사용할 수 있으며, 胃熱이 심한 사람은 凉膈散火湯을 쓰는 것이 효과적이다. 근육이 잘 굳어지는 사람은 荊防地黃湯이 효율적이다. 대변의 양상을 살펴 石膏를 적당량 가한다.

 

3) 少陰人
寬中湯은 대사기능을 좋게하는 효능이 있으며 養胃湯도 胃腸障碍가 있거나, 아침 기상시의 부종이 있는 환자에게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表熱이 심한 사람은 藿香正氣散이 효과적이다. 八物湯이나 補中益氣湯은 의외로 사용빈도가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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